9월 13일까지...147개 상품 최대 72% 할인 판매
【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해남 농수특산물로 한가위 선물하세요."
전남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오는 9월 13일까지 우수 농수특산물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해남지역 6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47개 상품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도 더 알차게 마련했다.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마련된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4호까지 4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3만5000원에서 10만원까지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대량 주문 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설 명절에는 2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선 선물세트 외에도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8종, 전통식품 19종, 웰빙 과일 채소 24종, 건강식품 24종 등 총 147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상품권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9만원 결제 시 10만원권, 6만3000원 결제 시 7만원권, 4만5000원 결제 시 5만원권, 2만8000원 결제 시 3만원권을 각각 증정하고 있다. e-상품권은 선물받은 사람이 '해남미소'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 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50명(구매왕)과 30명(행운왕)을 선정해 20만원부터 2만원까지 '해남미소'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월 후기 작성 이벤트와 신규 회원 추천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올해에는 큰 할인 폭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우리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해남의 농수특산물로 미소를 나누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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