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인터넷뱅킹·사이다뱅크 정기예금(12개월 가입 기준) 금리 0.3%p 인상
수신 경쟁력 확보
수신 경쟁력 확보
[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3%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바로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 및 회전정기예금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중은행이 시장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는 가운데 SBI저축은행은 역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높여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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