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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신민아와 '로코' 함께…호흡 영광"

뉴스1

입력 2024.08.19 14:30

수정 2024.08.19 14:30

tvN X 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
tvN X 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영대가 신민아와 '로코'로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X 티빙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에서 김영대는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영대는 "현실적인 대사들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 작품들도 재밌게 봤다"라고 했다. 이어 "또 신민아 선배님과 같이 일할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었고, 고민 많이 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대본이 너무 재밌고 캐릭터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명확한 데다, 관계 안에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에 많이 끌렸다"라며 "캐릭터들의 관계도 굉장히 가벼운 듯하지만 진하게 엮인 부분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해영은 목표를 향해 계산적으로 가지만 (그럴 수밖에 없던) 전사들이 나온다"라며 "나 역시도 대본을 따라가면서 주제 의식 있는 연기를 해보면 어떨까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손해 보기 싫어서'는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첫 드라마이기도 하며, 추후 스핀오프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노 게인, 노 러브러브'(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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