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합동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불안이 가중되고 전북도 자체적인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해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주요 추진방향으로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 공동주택 화재대응 매뉴얼 등 홍보 강화, 충전시설 과충전 및 소방시설 안전점검 강화, 공동주택 화재안전시설 등 설치 지원, 화재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발굴 등이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도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다음주부터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예방과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도민들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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