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55)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서 태권도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 활발히 참여했다.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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