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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 세트장에 다시 찾아온 '호러 페스티벌'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9 15:59

수정 2024.08.19 15:59

호러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익산시 제공
호러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이색 축제다.
익산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행사를 주관해 더 탄탄한 이야기와 홀로그램 기술력으로 방문객에게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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