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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이사 선임…도티도 경영 복귀

뉴스1

입력 2024.08.19 17:07

수정 2024.08.19 17:07

이필성(왼쪽), 차병곤 샌드박스 공동 대표이사/ 사진제공=샌드박스
이필성(왼쪽), 차병곤 샌드박스 공동 대표이사/ 사진제공=샌드박스


크리에이터 도티 ⓒ News1 권현진 기자
크리에이터 도티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공동 대표 이사를 변경했다.

샌드박스는 19일 "차병곤 샌드박스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지난 1년간 기업 구조개편 임무를 마무리한 전 최문우 공동 대표가 최근 사임함에 따라,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리더쉽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차병곤 신임 공동 대표는 삼일PwC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기업 외부감사부터 재무실사, 기업가치 산정, M&A 딜 및 기업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 탄탄한 업력을 쌓아온 경영전문가다. 지난 2023년 샌드박스 CFO로 합류, 경영 전략 수립과 HR운영 총괄까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왔다.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이자 234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도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동안 최고에반젤리스트(CE) 자격으로 대중과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샌드박스의 핵심가치를 알려 온 도티는 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CCO)로 선임, 전사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강화와 공동 성장 전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리더쉽 변화와 관련해 이필성, 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라는 기업의 '코어' 정신이라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비즈니스 가치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콘텐츠 활동을 위한 혁신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계기로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다운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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