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만에 1000만병 '불티'
테라 라이트의 초기 판매량은 물론 점유율 상승도 눈에 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초기 공급이 우선시되어 소비자들이 쉽게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출시 1달 만에 1위를 기록해 의미가 더 크며 점유율 상승은 타 오프라인 채널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 병 제품과 함께 출시했다. 테라 라이트는 1/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맥주 특징을 바탕으로 유흥채널에서도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테라 라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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