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완선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한 배우 김혜수, 가수 이효리-화사의 출연 비화를 전했다.
1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영원한 댄싱 퀸 김완선이 활동 재개를 기념하며 가수 강수지, 배우 김광규, 헤어디자이너 태양을 초대했다.
38년 차 가수 김완선은 1986년 데뷔와 동시에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더불어 지난해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대한민국 원조 댄싱 퀸의 건재함을 확인하고, MZ 팬까지 사로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완선은 당시 이효리, 화사, 김혜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콘서트 게스트 섭외의 비화를 전했다. 이효리의 초대로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김완선은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효리가 먼저 게스트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화사 역시 먼저 게스트로 나가겠다고 했다고. 김완선은 이후 태양의 집에서 만난 김혜수에게 이효리와 화사 이야기를 하자 김혜수가 "나도 뭐라도 할게요!"라며 게스트 지원사격을 위해 나섰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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