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워터파크 테마 팝업스토어 인기
광고모델 김연아와 소비자 소통시간 가져
광고모델 김연아와 소비자 소통시간 가져
[파이낸셜뉴스]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지난 17일 스타필드 고양에 오픈한 '미(米)토피아 페스티밥' 팝업스토어에서 쿠첸 모델 김연아가 참석한 '미식취향 잇(EAT)터뷰 시즌2'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연아는 과거 삼성전자 시절부터 알게 된 박재순 쿠첸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현재 쿠첸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연아가 직접 스타필드 쿠첸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것도 이 같은 인연의 연장선이다.
쿠첸 미토피아 페스티밥 팝업스토어는 워터파크 테마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대형 볼풀장과 미끄럼틀을 준비해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기기 좋은 '몰캉스'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6일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2만3000명을 돌파했다.
쿠첸은 밥솥 등 자사 제품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모델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김연아와 함께하는 미식취향 잇(EAT)터뷰2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팝업스토어 테마이자 쌀과 잡곡을 모티브로 한 쿠첸 미토피아 세계관을 소개하고 쿠첸 신제품인 '그레인' 밥솥 영상과 김연아가 출연한 신규 광고를 선공개했다. 이어 미니 인터뷰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김연아가 직접 당첨자를 선정하고 그레인 밥솥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쿠첸은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연아가 광고한 브레인 밥솥은 지난 4월 기준 광고 전 대비 판매량이 298% 급증했고, 분기별로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김연아가 출연한 티저 광고만 해도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2만3000회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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