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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28일 본회의 민생 입법 합의 처리 기대"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09:23

수정 2024.08.20 09:23

"민주, 막말 멈추고 책임 있는 공당 모습 보여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19. 사진=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19.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국가기간전력확충망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서 보다 많은 민생 입법을 28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유임됐는데 정책에 연속성을 갖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추 원내대표는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도 마쳤으니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선명성 경쟁에 치중하는 모습이나 잦은 막말을 이제는 그만 멈춰주시기를 바란다"며 "진지하게 민생에 대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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