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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프라이빗에쿼티·센터포인트관광개발,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MOU 체결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1:18

수정 2024.08.20 11:18

(왼쪽부터) 모트프라이빗에쿼티 홍태화 대표이사와 센터포인트관광개발 안승호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트프라이빗에쿼티
(왼쪽부터) 모트프라이빗에쿼티 홍태화 대표이사와 센터포인트관광개발 안승호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트프라이빗에쿼티


[파이낸셜뉴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20일 센터포인트관광개발과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모트프라이빗에쿼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부대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이를 토대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은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및 웰니스타운(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지난 12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연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부족한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군 주민들은 오랜 세월동안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2단계로 진행된다.
2027년 상반기까지 1단계 공사(골프장 18홀)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관광레저 인프라(골프장 18홀, 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를 확충해 전면개장(Grand Open)을 목표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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