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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 9월 분양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0:27

수정 2024.08.20 11:03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들어선다.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로또 청약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9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르엘(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 49~218㎡ 총 1261가구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한강변에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으로 녹지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통학 환경도 안전하다.

청담르엘의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단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르엘'은 롯데건설이 지난 2019년 출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중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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