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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디저트' 인기 이어가는 세븐일레븐, 두바이 초콜릿 신상품·중동 디저트 내놔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0:50

수정 2024.08.20 10:50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 등 관련 상품 인기에 초콜릿 신상품과 중동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코리아세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 등 관련 상품 인기에 초콜릿 신상품과 중동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 등 관련 상품 인기에 초콜릿 신상품과 중동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20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먼저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선보인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두바이 초콜릿을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가운데 카다이프가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일반 두바이 초콜릿 보다 훨씬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도 출시한다.

오는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리얼 판 초콜릿으로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두바이 초콜릿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대비 약 3배 가까이 많은 220g의 중량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내놓는다. 다막피스타치오와 다막바클라바로, 다막 초콜릿은 최근 중동 디저트에 관심을 갖는 MZ세대들이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주목하는 튀르키예 초콜릿이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생산지로 유명한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다. '다막바클리바'는 밀가루 반죽을 겹겹이 쌓고 반죽 사이에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라바삭'도 출시한다. 라바삭은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란 전통간식으로, 과일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상큼한 디저트이다.
사과의 석류의 부드러운 과일 맛을 구현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중동 디저트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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