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 공모 사업에 축산농가 15곳이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은 기존 단순 스마트 장비 지원이 아닌 축산농장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번식과 환경관리 등 다양한 현장 문제를 여러 종류 스마트 장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올해 2월부터 민·관·연 참여 스마트축산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 전국 최초로 시군 농가를 대상으로 광역단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에 대응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스마트축산 확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도내 축산 ICT 업체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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