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처업계 대표 포럼 막 올랐다…제22회 벤처썸머포럼 개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1:07

수정 2024.08.20 11:07

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벤처의 모든 것_Seeking Your Chance’라는 주제로 ‘제22회 벤처썸머포럼’를 개최했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으로 벤처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협회가 지난 20여년간 매해 지방에서 진행했던 하계포럼을 올해는 특별히 서울에서 회원사간 연결을 중심으로 원데이 밋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경제상황 속에서 벤처기업들이 갖고 있는 성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벤처기업의 필수 성장 요소인 벤처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관점을 확장 시키고 협력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스토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는 혁신 벤처기업’이란 주제로 △뤼튼 이세영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눔(Noom) 정세주 이사회 의장과 글로벌시장을 이끌어가는 혁신벤처기업의 치열한 해외시장 도전과 성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랫폼을 꿈꾸는 뤼튼의 비전과 대중화 방법론을 제시했으며,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십 활용전략, 정세주 눔(Noom) 의장은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기업성장 스토리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협회는 민간 중심의 벤처기업 금융지원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주체들과 협력 연결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정책금융기관·벤처캐피탈(VC)·증권사(IB)·기업형벤처캐피탈(CVC)·해외투자사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사는 벤처+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이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의 ‘벤처기업과 한국경제, 그리고 산업은행의 역할’ 발표와 ‘불확실성의 시대, 벤처기업과 벤처투자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로컬 룰과 글로벌 스탠다드, 정부 규제와 투자 계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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