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응원에 보답할 방법 찾았다"…500만원 기부한 '냉혹한 킬러'

뉴시스

입력 2024.08.20 11:10

수정 2024.08.20 11:10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출전하는 김예지가 훈련을 하던 중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bluesod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출전하는 김예지가 훈련을 하던 중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bluesod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31) 선수가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일 김예지 선수의 소셜미디어에는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방법을 찾다 이런 방법을 선택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예지가 독거노인지원사업에 500만원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제 작은 보탬으로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의식주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냉혹한 사격 김예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도 천사다",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 "냉혹한 킬러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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