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예상대로 동결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2:17

수정 2024.08.20 12:17

5년물 LPR 3.85%,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 3.35%로 유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베이징 본부. EPA 연합뉴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베이징 본부. EPA 연합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웹사이트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를 3.8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를 3.35%로 각각 유지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주 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로이터통신의 결과에서도 모든 응답자가 5년물과 1년물 LPR 동결을 예상했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달 5년물 LPR를 3.85%로, 1년물 LPR를 3.35%로 각각 0.1%p씩 낮춘다고 발표했었다.
LPR를 5개월 만에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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