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윤이 처량해진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개그맨 이승윤이 배우 류수영, 서인국, 유이와 함께 바누아투를 찾은 가운데 코코넛 까기에 도전해 이목이 쏠렸다.
원주민들이 쉽게 코코넛을 까자, 이승윤이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첫 도전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이렇게 치고, 다음은 어떻게 하지?"라며 당황한 모습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가 도전했고, 손쉽게 해결했다. 한 번에 코코넛 까기에 성공하자, 류수영이 "형보다 힘이 센 것 같아"라면서 웃었다. 서인국 역시 "이게 답답함이 하나도 없잖아"라고 놀려댔다. 옆에 있던 원주민은 아이와 이승윤의 근육을 비교하며 웃음을 주기도.
이승윤이 의기소침해졌다. 서인국이 "저 형 처량하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그러자 류수영이 "오늘따라 상체가 더 길어 보여"라고 농을 던져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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