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릉시에 따르면 8월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안목에서 강문까지 약 3㎞ 길이의 송림을 맨발로 걸으며 강릉의 저녁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맨발 야행 걷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시는 야간 걷기와 맨발 걷기를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중인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맨발걷기와 함께 강릉 고유의 관광자원인 해안 송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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