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33회 파리 올림픽 사격 영웅들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파리 올림픽 사격 부문 금메달리스트 3인방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선수가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녹화 당일 생일 축하를 받은 MC 유재석이 MC 조세호를 향해 "김예지 선수 오마주냐?"라며 웃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화제를 모은 국가대표 사격 선수 김예지를 언급한 것. 그러자 조세호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김예지에 대해 "오늘 아쉽게도 컨디션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라면서 '유퀴즈'에 나오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조세호가 "한번 뵙고 싶다"라고 거들었다.
김예지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선수가 이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아이고~ 우리 영웅들!"이라며 격하게 반겼다. "사격의 황금 세대들이다"라고도 소개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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