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유한양행, 목표주가 9만→11만-하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2 08:19

수정 2024.08.22 08:19

유한양행, 목표주가 9만→11만-하나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2일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높였다.

박재경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따른 추정치 변경을 반영했고, 기존에 승인 확률을 고려한 할인을 제외해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의 2조5000억원에서 2조6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약가, NCCN 가이드라인, OS
데이터에 따라 렉라자의 점유율 가정을 추가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렉라자의 파트너사 J&J는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이 EGFR변이 비소세포 폐암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렉라자의 미국 제품명은 LAZCLUZE로, 상세 적응증은 EGFR 변이(exon19 deletion 또는 exon21 L858R)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다.


박 연구원은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가 주로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에 비해, 렉라자는 이중항체 치료제인 리브레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처방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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