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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돌싱남들 의사·연구원·경륜선수 '반전' 직업 공개

뉴스1

입력 2024.08.22 08:03

수정 2024.08.22 08:03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22기 돌싱들이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나는 SOLO)에서 이혼남들이 역대급 스펙을 공개해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상철이 독신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싹쓸이한 가운데, 이날 독신남들은 첫인상 선택을 진행한 뒤, 자신이 선택한 독신녀와 미니 데이트에 돌입했다. 여기서 광수는 옥순, 영호는 순자, 영식은 정숙을 선택했고, 영자, 현숙, 정희는 모두 ‘0표’ 굴욕을 맛봤다. 반면, 영숙은 영수 영철 상철 경수의 표를 얻어 '올킬녀'에 등극했다.

자기소개 타임에서 영수는 1978년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이어 성격 차이로 결혼 후 3개월 만에 사실혼을 끝내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자존감 높은 분,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신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P대학교 법인팀에서 근무 중인 교직원이었다. "결혼 후, 혼인신고 없이 4개월 뒤 남남이 됐다"는 영호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싶다. 솔직히 아이가 없는 분을 선호한다"고 털어놨다. 1980년생으로, 금융 컨설팅 법인 대표인 영식은 "둘째가 갖고 싶다, 하지만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뒤 "여성분의 자녀도 (제가) 키울 자신 있다"고 선언해 독신녀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영철은 1981년생으로, 울산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는 영철은 "바닥을 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보디 프로필에 도전했다"고 한 뒤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1988년생인 광수는 "P회사 기술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며 "요리, 사진, 스쿼시가 취미다. 자존감이 높은 분, 잘 웃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상철은 1989년생으로, 현역 경륜 선수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양가가 가족처럼 함께 여행 다니는 삶을 꿈꾼다"는 상철은 "2세 생각이 있어서 연하를 선호한다, 이혼하고 나서 양육자도 만나봤는데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1988년생으로,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에서 미디어 디렉터였다. 10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분, 감사와 사과 표현을 쑥스러워하지 않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독신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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