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개발업체 비트나인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그래프 DB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비트나인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2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비트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11.34% 오른 2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비트나인의 자회사 AGEDB는 MS와 손잡고 그래프 DB 개발 및 AI 기반 분석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도구 구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여기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오베이션이 개발에 참여한다.
각 사는 오는 9월부터 연구개발(R&D)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의 자회사 AGEDB는 지난달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상장했고 이 같은 내용을 최근 공시했다.
앞서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오베이션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또 비트나인의 그래프 DB 솔루션을 높게 평가해 투자자 관심을 받아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