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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인스타 매일 올리는 이유가 이거였어?…"6억원 이상 번다"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3 07:47

수정 2024.08.23 07:47

호퍼HQ,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 분석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하나당 약 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공개했다. K팝 스타 중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호퍼HQ에 따르면 제니는 36위를 기록했다. 제니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벌어들이는 수익은 최대 51만1000달러(한화 약 6억8600만원)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만약 제니에게 인스타그램 광고 포스팅을 요청한다면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세계 1위 부호로 알려진 LVMH 그룹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과 열애설이 불거진 뒤 루이비통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블랙핑크 리사는 제니보다 수익이 조금 더 높다.
팔로워 1억명을 보유한 리사는 게시물당 62만3000달러(약 8억36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호퍼HQ가 분석한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의 1위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6억3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게시물당 최대 343만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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