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스타론'의 새로운 시리즈 '프리미에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인조대리석 연간 생산량 97만매 생산능력으로 글로벌 시장 15%를 점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천연석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톤이 흐르는 듯한 무늬로 선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라르고, 레가토, 그라비타 등 모두 3종의 라인업으로 출시 됐으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대형 물결 무늬와 풍부한 패턴을 반영했다. 특히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선과 면의 농담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의 색상은 화이트, 쿨 그레이, 블랙을 베이스로 주방 상판과 인테리어 벽면은 물론 다양한 곳에 적용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두개의 상판을 접합할 때 발생하던 패턴 끊김 문제를 하나인 것처럼 연결해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를 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서 자체 생산돼 국내외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건자재부문장 정종훈 상무는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한 미주, 유럽, 호주 등에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지속적으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