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부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서면 소재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에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의료관광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과 추가 수하물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SmS 의료관광협의회 임직원 대상으로 상시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 및 시술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에어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로 보유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과 프로모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부산에서 외국인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SmS 의료관광협의회와 지역 경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에 에어부산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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