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히포크랏, 프리딕티브 등과 다자간 협약
바이오솔빅스는 이번 협약으로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해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환자의 혈액, 조직 등을 이용한 조직융합모사체(오가노이드)를 제작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로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을 예측하고 제공해 빅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명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진단과 조직융합모사체 기술이 더해진 환자 맞춤형 의료의 실현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용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에서 퇴행성 질환과 희귀 난치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자사 기술을 고통 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활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대체시험법으로 인간과 동물의 복지가 모두 증대되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와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