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문화관광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지킴이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를 대비해 당진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관내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지식습득 및 자원봉사소양교육 등 주 1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18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과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이범재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은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시 당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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