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안 2조3064억 편성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3 11:25

수정 2024.08.23 11:25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2조30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원, 특별회계는 1047억원이 증액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원 등이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원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는 제24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