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이상민 장관, 부천 호텔 화재현장 점검…"원인 철저 규명"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3 13:44

수정 2024.08.23 13:4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모텔 화재 현장을 방문,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모텔 화재 현장을 방문,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다.

23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폈다.

그는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 인근의 투숙객들로 파악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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