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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대선후보 지명 수락…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 될 것" [뉴시스Pic]

뉴시스

입력 2024.08.23 14:16

수정 2024.08.23 14:16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 지명을 수락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 그들 이야기를 써내려갈 모두를 대표해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법치주의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평화로운 권력 이양 등 미국의 근본적인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는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어울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는 우리의 국가와 역사를 후퇴하게 하고자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 심각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후보 수락 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모습.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후보 수락 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모습.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와 입 맞추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와 입 맞추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왼쪽 두 번째)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왼쪽),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그의 부인 그웬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왼쪽 두 번째)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왼쪽),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그의 부인 그웬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그의 부인 그웬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후 남편인 더그 엠호프,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그의 부인 그웬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서 풍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시카고=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4일차에서 풍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당선되면 진보와 보수를 불문, 모든 미국인을 아우르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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