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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이 이용자 소통 콘텐츠 ‘호연 TALK’을 23일 공개했다. 엔씨는 오는 28일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로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호연 TALK’ 영상에서는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호연 캐릭터의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연'은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다. 호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 & 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1종의 리더 캐릭터와 4종의 팀원 캐릭터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리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팀원을 활용해 리더의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전투 스타일에 추가 변주도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호연'의 전투는 영웅들 간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보스들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해서 공략하는 성취감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는 '호연' 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해 턴제 덱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의 구분 없이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의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는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성취감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의 가장 큰 특징은 길고 지루한 플레이를 지양하고 부담없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스 공략 시간을 3-5분내로 짧게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공략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했다.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다수의 캐릭터 사용을 위한 육성 부담을 낮추고, 두 가지 전투 모드를 모두 즐기기 위한 별도의 성장도 최소화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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