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통해 지역 아동들 지원
2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개소한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요일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급식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지붕 누수로 인한 불편함과 아동들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 이지영 설천면장,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 송희진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성수 무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누수의 원인이 되었던 곳을 보수하고 손상된 벽지를 교체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아동들의 신체에 맞지 않아 불편함이 컸던 좌탁을 책상과 의자로 전면 교체하고,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충망과 책장 등도 새롭게 지원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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