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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김지은, 윤지온 의협심에 ♥…"내 이상형, 섹시해"

뉴스1

입력 2024.08.25 05:30

수정 2024.08.25 05:30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엄마친구아들' 김지은이 사랑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에서는 정모음(김지은 분)이 강단호(윤지온 분)에게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긴급 환자를 이송하던 정모음은 도로가 막히자 확성기로 "응급 환자 이송 중입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주변 차량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정모음의 요청에도 도로의 차들은 꿈쩍 않았다.
정모음과 구급대원들이 곤란해하던 중, 등에 '갯벌아 사랑해'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렸다.

남자가 차에서 내리자 정모음과 구급대원들은 남자의 행동을 유심히 살폈다. 남자는 직접 운전자 한 명 한 명에게 양해를 구해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게 길을 텄고, 남자 덕에 구급차는 환자를 시간 내에 이송할 수 있었다. 정모음은 짧은 찰나 지나가면서도 사랑에 빠진 듯 남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직접 나서 길을 튼 남자는 강단호(윤지온 분)이었다.

이후 무사히 환자를 이송한 정모음은 박정우(이시형 분)가 "아까 도로를 뚫어줬던 의인은 대체 누굴였을까"라고 묻자 망설임 없이 "제 이상형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정적인데 의협심이 넘치고 묵묵한데 강단 있고, 이게 정말 섹시한거구나 싶었다"며 단단히 사랑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박정우는 "정반장님이 아이언맨 말고 누구 섹시하다고 하는 것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박정우가 정모음에게 "아까 그 사람 등에 뭐라고 쓰여있었는데"라고 언급하자 정모음은 "갯벌아, 사랑해"라며 정확히 강단호의 뒷모습을 확인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혹시 아까 그 갯벌맨 번호판 보신 분"이라며 강단호의 차 번호를 물었지만, 그 누구도 그의 번호를 확인하지 못했다.
정모음은 "확인하셨어야죠. 그래야지 누군지 찾을 수 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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