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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자금 운영 지원 차원
그룹사도 동참
"협력사 자금부담 완화 기대"
그룹사도 동참
"협력사 자금부담 완화 기대"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 오고 있다. 협력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 지원도 신경쓰고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될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상무)은 "파트너사의 명절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KT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CT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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