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ESG BM 보유한 사회경제社 발굴·지원
2015년부터 매년 진행
5억4000만원·지속성장 지원 제공
9월 23일까지 참가사 모집
3단계 심사 통해 5개社 선발
2015년부터 매년 진행
5억4000만원·지속성장 지원 제공
9월 23일까지 참가사 모집
3단계 심사 통해 5개社 선발
신세계I&C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왔다. 누적 지원액은 5억4000만원가량이다.
신세계I&C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절차·서류 간소화, 지원금 사용 자율성 제고 등에도 신경쓰고 있다.
미니콘텐스트 참여기업 모집은 내달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소셜 벤처, 비영리 스타트업,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기업형태에 제한없이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BM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세계I&C는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기업 역량, BM 적합성·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지원 기업을 평가한다. 심사 절차는 온라인 심사, 서류 심사, PT 심사 순으로 이뤄지며,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기술(IT) 기반 BM을 보유하거나,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기준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정연수 신세계I&C ESG추진팀장은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미니콘테스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ESG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