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용건이 '억' 소리 나는 오디오 장비에 관심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건을 비롯한 출연진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을 찾아 '화원 하우스'를 구경했다.
집 내부를 구경하던 이들은 2층에 올라가자마자 깜짝 놀랐다. 특히 김용건이 "아이고~ 여기는 아주 효율적으로 꾸몄네~"라면서 고가의 오디오 장비 및 수많은 음반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곳은 집주인의 음악감상실이라고 전해졌다. 집주인은 "짐 리브스 좋아하시죠?"라고 물었다. 김용건이 관심 분야 얘기가 나오자, 한껏 들떴다. "좋아한다. 60년대 최고의 가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용건이 집주인을 향해 "오디오 장만하는 데 돈 많이 쓰셨겠는데?"라며 궁금해했다. "네, 조금"이라는 대답에는 "조금이 어느 정도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결국 집주인이 "억 소리가 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내 집주인이 음악을 재생했다. 김용건이 "오~ 소리 좋네~"라면서 두 눈을 감고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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