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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실내흡연한 女, 전자담배 "후~" 중국어로 대화 나누더라 [영상]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06:28

수정 2024.08.27 17:40

/영상=JTBC 사건반장
/영상=JTBC 사건반장

[파이낸셜뉴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구 인근에서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흡연자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나눴다"라며 "중국인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A씨가 근처 경비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지만, 그는 "내 담당이 아니다"며 다른 연락처를 줬다고 한다.


이에 전달받은 연락처로 신고했으나, 20분 정도 지난 뒤에야 경비원들이 도착해 흡연자들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놓고 흡연하던 두 사람도 이해가 안 되지만, 공항 측 대처도 너무 허술했던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관련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단한 진상들이다" "이래서 중국인들을 싫어하는 거다" "공항 관리 너무 허술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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