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국가유산청, '창덕궁 후원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11:13

수정 2024.08.27 11:13

서울 창덕궁 후원 연경당 진작례 공연.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 창덕궁 후원 연경당 진작례 공연.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내달 4일과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이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1828년(순조 무자년) 음력 6월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연경당에서 마련한 왕실 잔치다.

이번 공연은 창덕궁 후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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