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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울산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필수의료 강화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11:24

수정 2024.08.27 17:31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 기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강병원(사진 왼쪽)과 울산병원. 울산시 제공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강병원(사진 왼쪽)과 울산병원.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병원인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두 병원은 필수 의료 서비스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울산지역 보건의료자원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의료자원 집중 및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동강병원, 울산병원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이 함께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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