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산업은행 신입행원 80명 '연천 사과 잎 따기' 구슬땀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11:46

수정 2024.08.27 13:08

한국산업은행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26일 경기 연천군 관내 사과농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26일 경기 연천군 관내 사과농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26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경기 연천군 관내 사과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은행 신입행원 80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4곳의 농가에서 사과따기, 적엽작업(사과 잎따기), 사과밭 반사필름 깔기 작업 등을 실시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는 '농촌상생'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어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연천 쌀로 만든 식품 꾸러미를 나누는 등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한 영농철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대표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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