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다음 달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1층에서 '박서보 화백 X 폴앤바니' 특별 전시를 한다.
2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폴앤바니와 함께 단색화 거장이었던 박 화백의 70년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독창적인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서보 화업 70년, 수신과 도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생전 구축한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 화백 특유의 묘법을 엿볼 수 있는 대표 작품은 물론 화업 초기 작품인 원형질·유전질 작품도 전시된다.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박 화백의 70년 미술 세계를 해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최대 면세사업자로서 앞으로도 공항 출국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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