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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감정-상암DMC 잇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14:48

수정 2024.08.27 14:48

대광위 준공영제 광역버스6701번, 9월1일부터 운행 개시
감정동~킨텍스역~상암DMC,일산 및 상암 교통 편의 증진
6701번 노선도. /김포시 제공
6701번 노선도. /김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감정동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 노선이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기대 효과와 감정·북변·걸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증진을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은 기점인 △홈플러스.산림조합 정류소 △한국아파트 △산호아파트 △걸포북변역 △걸포공원후문 △더샵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일산를 경유해 종점인 △상암DMC홍보관.YTN 까지 왕복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4시30분(첫차)부터 23시0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25분, 그 외 시간 30분 ~ 120분이며, 하루 총 6대(2층전기버스 2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16회 운행한다.

또한 2025년 이후 상용차 4대(CNG 1층 버스)가 출고되면 일 운행횟수가 16회에서 40회로 2배 이상 증회되고, 출근시간 외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5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신설노선 개통으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 감정·북변·걸포동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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