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케미칼, 군산시·리벨롭과 폐현수막 재활용 맞손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18:18

수정 2024.08.27 18:18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 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케미칼 본사에서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2T)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 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케미칼 본사에서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2T)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군산시, 리벨롭과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현수막 원단으로 재사용하는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2T)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화학업체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폐현수막을 섬유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 SK케미칼, 리벨롭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생섬유가 다시 현수막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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