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6일 진행한 '디에이치 방배'의 견본주택 사전 관람에서 전시한 달항아리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가 대표적이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만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달항아리 형태의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풍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향후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 전시된다. 현대건설은 유명 국내외 작가와 협업해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을 예술 공간으로 탄생시키기도 했다. 세계적 색채 아티스트 마시모 카이아초 및 국내 대표 스트릿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소수영) 작가와 함께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 벽화를 개발해 지하주차장 내 '5 세컨드 갤러리'를 만들었다.
'5 세컨드 갤러리'는 지난 5월 준공한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등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영국 공간 예술가 신타탄트라가 디자인한 '예술 놀이터'를 적용했고, 디에이치 자이개포는 영국 유명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와 협업해 '우리 아빠 놀이터'를 조성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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