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명절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2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동행축제를 위해 TV홈쇼핑, 모바일 앱,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동원해 판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행사에 동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20년 동행세일로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는 동행축제에 매년 참가해 총 4000억원 판로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월, 9월, 12월 3차례 동행축제에서 총 2700억원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동행축제를 위해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이 내수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충북 괴산고추축제', 9월 6일 '춘천 금빛장터', 9월 19일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 현장 라이브를 진행한다.
TV 홈쇼핑에서는 '상생적립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적립금 10%를 지급한다. 추석 연휴인 9월 18일까지는 3만원 이상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짝수 회차마다 적립금을 지급해 10회 달성 시 최대 3만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매년 동행축제에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한다"며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리는 이번 동행축제에 많이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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