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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말레이시아 직원 초청해 K-치킨 교육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0:14

수정 2024.08.28 10:14

[파이낸셜뉴스]
교촌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직원들이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정구관에서 조리교육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MF 우수사원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주요 사업지 견학과 조리 및 매장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촌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직원들이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정구관에서 조리교육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MF 우수사원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주요 사업지 견학과 조리 및 매장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사 관계자와 주요 매장 관리자 10명을 초청해 경기도 성남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 오산 정구관, 평택 진위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지에서 조리 및 매장관리 심화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교촌치킨의 해외 MF사 현지 품질, 서비스, 위생 역량을 키워 해외 브랜드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촌은 이들의 내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MF 직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조리 협동로봇과 신메뉴 ‘교촌옥수수’ 조리 교육 등 한국 본사의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이태원에 운영 중인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과 충북 진천 비에이치앤바이오 소스공장 등 교촌의 주요 사업지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운영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교촌은 말레이시아 MF사와 협력해 2013년 12월 현지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진출국 중 가장 많은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은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의 해외 소재 국제공항 내 매장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을 오픈하는 등 10여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프리미엄 쇼핑몰을 중심으로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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