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백화점·4성급 호텔 들어선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1:44

수정 2024.08.28 11:44

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수서역(SRT) 인근에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호텔 등이 어우러진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을 비롯한 4건을 의결했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역 인근에 지하 8층·지상 26층 9개동 규모로 백화점·업무시설·오피스텔(892실)·4성급 호텔·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강동구 상일동, 서초구 방배동·반포동 일대에는 아파트 1274가구(공공주택 52가구 포함)가 조성된다.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의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 용지인 상일동 일대에는 13개동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613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초구 방배14구역 재건축 사업지에는 11개동 지하 5층·지상 15층 아파트 총 492가구(공공주택 52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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