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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임직원 ‘웰니스’ 향상에 앞장...사옥 카페·도서관 새단장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4:22

수정 2024.08.28 14:22

이노션은 임직원들의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노션 사내카페인 이노카페 전경. 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임직원들의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노션 사내카페인 이노카페 전경. 이노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임직원들의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이노션은 사옥 건물 1층을 전면 재단장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 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기존 카페와 도서관을 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특히 사내 카페인 '이노카페(Inno Cafe)'는 기존 대비 높은 층고와 약 2배 정도 넓은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내부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여러 식물을 어우러지게 배치한 '바이오필릭' 콘셉트로 꾸몄다.

또 직원들은 매일 아침 갓 나온 빵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 메뉴와 아이스크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 수익금의 일부는 이노션의 사회공헌 활동 기부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노션은 심리상담, 심리검사, 코칭, 법률·세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해피 카운셀링'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이 밖에도 테니스, 산악, 탁구 등 10개 이상의 사내 동호회, 자녀 학자금 및 차량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란 곳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쉼'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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